2025년 현재,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면서도 집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'주부 재택부업'이 다양해졌습니다. 실제 경험과 함께 수익 가능한 부업 리스트를 정리해드립니다.
안녕하세요. 저는 현재 와이프와 함께 해외구매대행, 블로그, 부동산 단기임대 등 다양한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. 특히 와이프는 세 아이를 돌보면서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재택알바를 6개월 이상 진행 중입니다.
오늘은 2025년 최신 기준, 소자본, 무자본으로 가능한 주부 재택부업 리스트를 정리해드릴게요. 모두 실제 수익사례가 있거나, 추천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.
1. 무자본으로 시작하는 재택부업
1) 블로그 체험단 후기 작성
네이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, 광고주 체험 상품을 무료로 받고 글을 작성하는 부업입니다. 수익은 소액이지만, 하루 1~2건 작성으로 월 20만 원 내외 가능합니다. 다만, 신청이 자주 들어오는 것은 아닙니다. 저의 경우 월에 5건 미만 수준으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. 특히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단가도 일부 낮아지는 형태가 있기는 합니다. 그래도 저는 여전히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최고의 부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.
2) 글쓰기 플랫폼 원고 작성
- 브런치, 타파스, 크몽 등 플랫폼 활동
- 한 건당 5천~3만 원, 일감 지속 확보 시 월 30~50만 원 가능
- 맞춤법, 글 구성 연습은 필수
3) 유튜브 쇼츠 편집 아르바이트
- 파이널컷, 캡컷, VN 등 앱 사용 가능자 유리
- 영상 1건당 1만~3만 원, 단순 자막 편집 중심
4) 스마트폰 설문조사·앱테크
- 패널나우, 오베이, 오늘의설문 등 설문 참여
- 일일 2천~3천 원 수준 수익 (용돈벌이용)
2. 소자본 주부 창업형 부업
1) 해외구매대행
오빠 와이프가 현재 진행 중인 부업입니다. 1688, 타오바오에서 제품을 소싱하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 판매하는 방식이며, 초기 자본 10만~50만 원으로도 시작 가능하고, 월 30만~100만 원 수익 가능성이 있습니다. 다만 최초 6개월~1년 정도는 스스로 노하우를 터득하는 편이 좋으며, 본인만의 차별화 된 아이템을 발굴하는데 주력해야 합니다. 제 와이프 경험상 약 3,000개의 상품을 업로딩 한 후, 10개 정도의 효자 상품이 발견됐고, 지금 현재도 해당 상품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부업 수익을 얻고 있는 중입니다.
2) 중고책·아기용품 되팔이
- 당근마켓, 번개장터 등 지역 마켓 활용
- 아이 장난감, 책, 유아용품 위주 판매
- 소소하지만 일주일에 3~5만 원씩 현금화 가능
3) 블로그 수익화 (애드센스·제휴마케팅)
- 초기에는 하루 1시간 글쓰기 투자 필요
-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 월 10~30만 원 수익 가능
- 제휴마케팅 수익은 더 큼 (리뷰 링크 수익)
4) 스마트스토어 위탁판매
상품을 직접 재고로 보유하지 않고, 위탁업체에서 주문·배송을 대행하는 구조입니다. 초보자도 운영 가능하지만 CS 관리, 반품대응이 핵심입니다.
3. 주부들이 많이 묻는 질문 FAQ
Q1. 사업자 등록 꼭 해야 하나요?
월 수익이 100만 원 이상 꾸준하다면 간이과세자 등록을 추천합니다. 스마트스토어, 제휴마케팅 등도 수익 형태에 따라 세무상 문제가 될 수 있어요.
Q2. 집에 아이가 있는데도 가능한 일이 있을까요?
네, 대부분의 재택부업은 아이 재우고, 짧게 집중하는 시간만 있어도 가능해요. 오히려 이 생활 루틴이 꾸준한 수익화의 기본이 됩니다.
Q3. 사기나 다단계 아닌지도 걱정돼요
절대 주의해야 할 점은 선입금 요구, 재고 떠넘기기, 무조건 가입비 있는 형태는 피해야 한다는 겁니다. 저는 늘 '실제 해본 것만 추천'드리고 있습니다.
4. 마치며 (현실 조언)
2025년은 재택으로도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시대입니다. 특히 주부들은 시간 관리 + 집중력 + 성실함을 갖춘 분들이 많기 때문에 어떤 부업이든 꾸준히만 하면 반드시 수익이 나게 돼있습니다.
제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.
무조건 되는 부업은 없습니다. 하지만 지속적으로 붙잡고 실험한 부업은 언젠가 수익이 됩니다.
일단 귀찮음을 벗어 던지시고 작은 일 부터 하나씩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. 일주일에 1만 원부터, 나중엔 월 100만 원도 가능하니까요.